자연스러운 구질을 추구하라.
해외스포츠중계를 통해 타이거 우즈의 경기를 보다 보면 장애물을 피하기 위한 다양한 구질을 볼 수 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는 구질,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는 구질, 때로는 높게, 때로는 낮게, 그야말로 그림 같은 샷으로 온 그린에 성공한다.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는 바람을 이기는 샷을 구사하여 고을 똑바로 보내기도 한다.
타이거 우즈는 마치 골프 고수가 되려면 이 정도쯤은 기본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이를 지켜본 보통의 골퍼들도 같은 생각을 한다. 물론 고수가 되려면 적어도 연습장에서는 이렇게 할 수 있어야 한다.
공을 가지고 놀면서 구질 샷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스윙을 이해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스포츠마케팅보기
하지만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실전에서의 기술 샷은 제한적으로 시도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기술 샷의 시도는 미스 샷의 확률을 더 높이기 때문이다.
기술 샷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존의 셋 업이 바뀌어야 하고 스윙 동작이 평소와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에서 오는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의식의 뇌’ 쓰인다는 점이다. 의식적인 동작은 서투름을 의미하고 그것은 곧 미스 샷을 의미한다.
게다가 필드에서 샷을 할 때는 단 한 번의 기회로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다.
그 압박은 몸에 힘이 들어가게 만든다. 다시 말하자면 연습장에서 하는 샷보다 내기 골프나 시합 상황에서는 실수의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는 이야기다.
그러면 페이드가 슬라이스가 되고, 드로우가 훅이 되어버린다.
골퍼는 상황에 따라 멋을 부리기보다는 가장 실수를 덜 할 수 있는 전략을 따라야 한다.
이것이 점수를 잃지 않는 현명한 선택이다. 무료중계보기 손오공티비
처음 본 퍼팅 라인을 선택하라.
그린 경사를 파악하는 능력은 퍼팅을 잘하기 위한 첫 번째 요소이다.
아무리 좋은 스트로크를 가졌다 하더라도 그린 경사를 잘못 파악하면 퍼팅에 성공할 수 없다.
경사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선 다양한 그린에서 경험을 쌓아야 한다. 슬라이스, 훅, 오르막, 내리막, 더블 브레이크 등 많이 쳐본 사람이 잘하기 마련이다.
경사를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한 만큼 골퍼마다 그 방법도 여러 가지다.
어떤 골퍼는 쭈구려 앉아 망원경을 사용하듯 손을 모으기도 하고. 퍼터를 눈앞으로 치켜들기도 한다.
또 어떤 골퍼는 그린에 바짝 엎드리기도 하고, 또 어떤 골퍼는 한쪽 눈을 감은 채 팔을 뻗어 손가락을 몇 개씩 치켜올려 홀을 바라보기도 한다.
어떤 방법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퍼팅 라인에 대한 믿음을 갖는 것이다. 스포츠중계 손오공티비
믿음이 없으면 동작이 신중해지고 라인 선택을 망설이다 시간만 보내게 된다. 그러면 라인 선택을 잘했다가도 반복된 확인 동작으로 인해 결국 틀린 라인을 선택하게 된다.
라인 선택에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지나치게 확인하는 동작을 삼가야 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처음 본 라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골퍼의 뇌는 그린에 올라오는 순간 이미 경사파악을 시작한다.
계산적인 방법보다 직관적인 방법으로 시행착오를 겪을 때 그 믿음은 강화된다.
그것이 본능적이고 반응적인 퍼팅 방법이다. 당장 홀인이 되지 않더라도 꾸준히 시도하다 보면 머지않아 자신의 퍼팅 능력에 놀랄 날이 올 것이다. 스포츠종목보기